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장소가 회견 당일 두차례나 변경됐다.

이용수 할머니 측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당초 1차 기자회견을 한 남구 봉덕동 한 찻집을 회견 장소로 정했으나 취재진 50여 명이 많이 몰려 주변이 혼잡해지자 예정된 회견시간의 1시간 전쯤 이 할머니 측에서 수성구 호텔수성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가 다시 인터불고호텔로 회견장을 공지했다.

이 할머니 측은 회견 시각은 동일하다고 밝혔지만, 취재진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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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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