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방역물품 비치, 감염병 예방 조치, 교육과정 준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교실, 보건실, 급식실 등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는 등교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출입자의 엄격한 통제, 비상 마스크와 체온계 등 각종 방역물품 구비, 각 교실 떨어진 거리 확보 등 등교수업을 위한 교육부 지침 및 매뉴얼을 엄격히 지키고 있었다.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하루 3회 이상 발열 여부를 점검한다.
매일 등교 전 가정에서 학생 건강상태 자가 진단을 하고 이상이 없을 때만 학교에 갈 수 있다.
학생들은 입실해 1열로 띄워진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게 된다. 각 교실에는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여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한다.
정안석 교육장은 “이태원 사태로 인해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등교수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