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개학 및 기숙사 입소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6개교 335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고3학년에 이어 25일 고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검사는 개학에 따른 기숙사 입소생의 집단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기여하고자 문경시에서 2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문경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진행했다.

이어 오는 6월 1일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년별 검사완료 및 결과를 확인한 후 입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덕희 문경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문경시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결정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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