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A 목사가 양성판정 결과가 나오자 상주시 보건당국은 22일 방문했던 BTJ열방센터에 대한 집중 방역과 당일 1차로 4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어 25일 열방센터 방문자 등 74명의 검체 검사를 추가해 총 116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목사가 방문한 22일 밀접 접촉자는 저녁 식사 참석자와 시설 안내자 등 10명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밀접 접촉자 외에도 폭넓게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계속 확인 중”이라며 “화서면의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를 잠정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3일간 BTJ열방센터에서 전광훈 목사 강연으로 ‘전국 청교도 말씀학교’가 열렸고 전국에서 수천 명이 상주시 화서면에 모였지만 코로나 19 방역에 안일하고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