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지난 25일 학부모, 상담전문가, 경찰, 변호사, 교원, 전문직 등 20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안,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소위원회에 위임(안) 하는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함으로써 4개의 소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사안처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심의위원들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금주 교육장은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분들을 위원으로 영입하였으므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 내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협조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