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3건의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
영주시는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3건의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는 선비세상을 통과하는 도로명으로 ‘선비 세상로’를 부여하고 전원마을 조성단지 내에 있는 2개의 도로에 대해 안풍로 30번길 과 죽령로 1116번길을 부여했다.
영주시 선비세상로 위치.
선비 세상로는 2021년 개장예정인 선비세상을 통과하는 도로로 길이 약 1.5㎞에 도로명을 부여해 선비세상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순흥면에 조성중인 선비세상은 약 96만1000㎡의 면적으로 현재 시설공사 66%의 공정율을 보이고있다.

이 곳에는 ‘한문화R&D지구’, ‘전통숙박지구’, ‘전통문화지구’등 3개 지구에 한문화를 대표하는 한식, 한복, 한옥,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테마로 조성중이다

또 풍기읍과 안정면에 조성중인 전원마을 단지 내 2개 도로에는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먼저 도로명을 부여 단지 준공 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설치 등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늘여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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