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평가단 운영 등 44건 진행

김충섭 시장이 26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주민과 소통시간을 갖고 잇는 김충섭 시장, 김천시 제공)
김충섭 시장이 26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에서 김 시장은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 등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고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았다.

경북 도내에는 시부에서 김 시장외에 권영세 안동시장이, 군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등 5명의 자치단체장이 SA등급을 받았다.

김천시는 시정평가단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 무상교복지원, 학교무상급식 실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설치,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단기에 추진 가능한 공약 44건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 생태체험마을 조성,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백두대간 숲길조성, 복합혁신센터 건립, 전선지중화 사업 등 중장기사업 32건은 추진중이다.

김 시장은 “공약의 수치적 달성률 보다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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