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아파트 내부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6일 오전 10시 43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주민 A씨(71)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1대와 대원 5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이송된 이후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들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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