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와 영주시가 공폐가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와 함께 지역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경찰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범죄 발생·112신고·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인 진단을 통하여 기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하여 전면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하여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참수리 보안등,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터미널·영주역·서천 공중화장실 등에는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양방향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여성·아동이 안전한 영주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창선 영주경찰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일제정비와 취약지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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