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콘텐츠의 고도화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과제당 3000만 원 규모로 총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내달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판로 개척과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은 온·오프라인 플랫폼 진출과 콘텐츠 상품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기술융합과 품질 향상, 브랜딩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도 적극 지원한다.
콘텐츠 상품 및 서비스 등 아이템 또는 시제품을 보유한 경북 내 콘텐츠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기업은 과제 지원금 외에도 민간 엑셀러레터와 연계하여 비즈니스 모델 진단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딩 컨설팅, 투자 유치 전략 등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사업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