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전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념행사 취소와 함께 웃어른을 공경하고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어린이 표창 또한 보류해왔다.
올해 모범어린이 경북도지사 표창은 동부초 6학년 오현준 학생이, 영천시장 표창은 영천초 6학년 황지웅 학생을 비롯해 각 초등학교 1명씩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지금이면 정상적으로 학기가 시작돼 학교 적응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할 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만 생활해 많이 답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하루하루가 늘 행복하고 희망으로 가득하도록 어린이의 꿈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