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잘가라 코로나19! 우리는 강하다!’

이재하 대구상의회장이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인의 안녕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회장은 스테이 스트롱 구호로 ‘잘가라 코로나19! 우리는 강하다!’라고 정하고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마크 T. 시멀리 주한미군 19지원사령관, 세징야 대구FC 선수,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서 이 회장은 “안보와 경제는 결코 둘이 아니므로 더욱 강력한 한·미 공조를 기대하며 마크 T. 시멀리 주한미군 19지원사령관을 꼽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사기가 저하된 대구시민들에게 승리로 힘과 자신감을 심어달라는 뜻으로 세징야 선수를, 그리고 영남권 경제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대구와 부산의 한뜻으로 함께해야 한다는 뜻으로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릴레이 주자로 지명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거품으로 손을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이란 문구를 적어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상의 회장은 지난 5월 23일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 지목을 받았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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