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기제 2일반산업단지 내 ‘주식회사 아누리’ 본사 앞에서 ‘문경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아누리’를 포함한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을 홍보하고 특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주) 아누리의 향균매트, 허그빈백, 체온계 등 아기용품 전 품목과 문경백화버섯의 송화고버섯·이슬송이, 봄이네의 오미빵·오미자잼, 문경미소의 오미자김 등 전 품목, 달콤한오늘의 디저트류를 20%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청소 방역 업체인 ㈜우리씨앤씨도 자사 방역서비스를 시연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포함돼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특판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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