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대비해 29~31일 의성·군위지역 특별경계근무 추진한다. 의성소방서 제공
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는 화재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대비해 의성·군위지역에 29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사찰 현장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주요 사찰의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대응태세 유지 △도상훈련 및 소방장비의 점검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정비와 협조체계 구축 △코로나 19 확산 방지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경상북도 내 사찰의 화재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부주의 14건, 원인 미상 7건, 전기적 요인 5건, 기계적 요인 3건으로 순서로 발생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사찰에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부주의가 48%를 차지하고 있다. 불을 취급할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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