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에 이르는 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9℃, 안동 12℃를 비롯해 구미 14℃ 대구·포항 15℃ 등 9∼15℃ 등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산·청도 30℃, 구미·성주 29℃, 대구·안동 28℃, 포항 24℃ 등 22∼29℃의 분포를 기록할 것으로 대구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는 30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9℃, 의성 11℃를 비롯해 안동 13℃, 대구·포항 16℃ 등 9∼16℃로 전날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 29℃, 안동·고령 28℃, 경주 27℃, 포항 25℃ 등 22∼29℃ 분포로 낮 기온이 30℃ 내외를 유지하겠다.

일요일인 오는 31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6℃, 낮 최고기온은 20∼28℃ 분포를 보이겠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