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비지원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자료사진
코로나19 국비지원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자료사진

대구 계명대 의과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같은 대학 한 조교는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했다.

29일 계명대에 따르면 의대 본과생 1명은 지난 28일 실습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 입구에서 발열여부를 검사했으며 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곧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다른 단과대 조교 1명은 고열증상을 보여 29일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이날 밤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사무실 등에서 6명 정도 밀접촉자 있으며 학교 측은 이들에게 자가격리해 달라고 통보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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