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홍열 관장을 비롯해 복지관직원·사회복무요원 등 40여 명은 마늘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장애인 가정 2000평 규모 마늘밭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공 모(지체장애)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부족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손을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농촌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들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이다”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