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군립도서관은 6월 2일부터 영유아 책읽기 지원을 위한 ‘2020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칠곡군 북스타트 선포식 모습.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2일부터 영유아 책읽기 지원을 위한 ‘2020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칠곡군이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가방, 그림책 2권, 가이드북, 기념품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칠곡군에 거주하는 2018년생, 2019년생 유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부모들과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온 가족이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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