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칠곡 약동초등학교 교직원들이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약동초등학교 제공
칠곡 약동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29일 최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교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등교했다고 밝혔다.

등교 첫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은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간격을 두고 줄을 서서 발열 체크 후 교실로 입실했다.

신상규 교장은 “그동안 몇 차례 등교수업 지연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이 들었다”며 “서로의 만남에 반가웠고 학생들의 소리가 학교를 살아나게 하는 원동력이다”고 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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