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로 농산물 등 구매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느끼고, 함께 하며, 함께 나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호 의장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지원금의 빠른 사용을 당부”하면서 “지역 내 활발한 소비 활동으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도군의회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현 청도군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5월 2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주요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지확인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청도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외 4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군의원들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외 4개소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후 문제점과 보완할 부분에 대하여 시정요구 및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기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 및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