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집합교육을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금까지 중단해 온 공무원 집합교육을 최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격 재개했다.

인재개발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자체 내부 매뉴얼을 마련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 사이버교육, 개인별 정책과제 부여 등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집합교육 재개에 따라 매월 70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1일 2회 열 체크, 교육생간 일정간격 거리두기, 주기적 방역실시 등 교육생의 개인별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인재개발원은 올해 ‘변화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용과 전문성 위주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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