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7월31일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기간

(재)정동극장은 경주브랜드공연인 ‘월명’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석을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월명 공연 모습. 정동극장 제공
(재)정동극장은 경북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될 경북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6월부터 7월까지 경주브랜트공연 ‘월명’을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2일 막을 올린 경주브랜드공연 ‘월명:달을 부른 노래’가 지역민뿐 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호평받으며 성황리에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상북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 경북, 경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기간인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월명’ 공연은 전석 1만 원에서 30% 할인을 적용해 전석 7000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주시민은 특별히 70% 할인된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재)정동극장은 방역과 관람객 감염 예방에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모든 관객이 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부 권장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해 관람객들이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한다.

‘월명 : 달을 부른 노래’는 신라 승려 월명사가 노래를 부르자 하나의 해가 사라졌다는 삼국유사의 이야기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가미해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특히 ‘향가 오디션’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치 있게 풀어낸 스토리와 세련되고 중독성 있는 뮤지컬 음악으로 과감히 편곡된 신라 향가 및 고대가요를 만나볼 수 있다.

지금껏 선보였던 작품들과 차별화된 작품으로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의 새로운 도전이 돋보인다.

‘월명’은 일, 월을 제외한 화-토 오후 7시 공연이며, 자세한 예매정보는 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