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분과별 워크숍이 지난 2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허정무 정책자문단 보건복지분과위원장 및 위원, 관계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0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분과별 워크숍(보건복지분과위원회)이 지난 2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허정무 정책자문단 보건복지분과위원장 및 위원, 관계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해 모든 분과가 통합해 개최하던 워크숍을 분리해 실시했다.

강창교 보건복지분과 위원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제안발표에 따른 토론을 펼쳤다. 문경시 랜드마크 조성사업 부지 탐방 및 단산 관광모노레일 현장방문도 진행됐다.

이어 5일에는 농업유통분과, 13일에는 문화관광분과, 19일에는 교육분과, 26일에는 산업건설분과 및 환경생태분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정무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뜻깊은 제안이었다”며 “주민 간 협력적 행위 촉진으로 코로나19 대응에도 활용 가능한 모델 창출이 필요하니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 제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사회적 공공선의 실현을 위해 시민 전체가 협력하고 질서와 배려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공동체 정신”이라며 “오늘의 제안이 풀뿌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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