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오렌지가요방·문경자원

문경시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9일 ㈜문경레저타운 김진수 대표, 오렌지가요방 이창현 대표 , ㈜문경자원 전덕재 대표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김진수)은 윤남식 관리본부장, 윤영일 서비스영업 총괄기획실장, 이정은 경영기획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진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경영수익을 환원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 2003년에 설립해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는 향토기업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오렌지가요방 대표 이창현 씨가 랜드마크사업 토지보상금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문경자원 전덕재 씨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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