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올해 첫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장했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개장했다.

올해 첫 벼룩시장에는 55개 부스에서 99명 판매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은 판매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체온 체크를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운영됐다.

벼룩시장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누군가에게 필요할 수 있는 중고물품을 교환하며 정겹고 따뜻한 인심과 더불어 수익금 일부의 자율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포항 벼룩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일 신청을 통해 두 번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참가 신청은 벼룩시장이 개장하는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365자원봉사포털(https://1365.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054-248-874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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