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인 꼼꼼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중단했던 산림교육 사업 운영을 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후 처음 진행된 숲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를 철저히 고려해 진행했다.

정문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전원 발열체크·문진표 작성이 이뤄졌고, 의심환자 여부 확인 후 실제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 진행 전 과정에서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했고, 사회적 거리를 고려한 최소인원(모둠별 20인 이내)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했고 인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숲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된 국민 정서를 돌보고 면역력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들이 산림복지 시설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