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촉진 및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2020년 조합원 지역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1일 군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코로나 19로 최근 들어서야 3일간에 걸쳐 군위(군위·소보), 효령(효령·우보·부계), 고로(고로·의흥·산성)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0년 사유림 경영과 관련한 산림소득 및 기술향상을 위해 산림청 및 각 임업교육시설,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을 통한 지원방향, 금융·보험업무 및 세제지원, 유통사업 지원, 임업인 양성 및 사유림 경영 기술지도, 산림사업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공익적 가치가 126조에 달하는 산림 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추진현황 및 임업 경영체 등록에 관해 자세한 안내를 하고 등록의 시기를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한 해 동안 조합원과 산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돌이켜 보면 여러분의 욕구충족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욱 여러분들과 긴밀한 협의로 국가의 백년대계이고 가장 기본인 푸른 숲을 미래세대에 물려 줄 성장원동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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