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9회(360명)에 걸쳐 ‘울진 걷기여행’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여행은 해파랑길을 단순히 걷는 것에서 벗어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과 각종 체험,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워킹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도보인증 프로그램과 사진 후기 경연을 통해 울진 해파랑길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흥미와 도전의식 자극해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걷기여행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혼자 걸으며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혼행족들의 유행을 반영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파랑길을 주테마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매주 토요일 걷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체류형 걷기여행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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