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프로젝트로 취·창업 강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창의적인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과 환경을 혁신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경운대학교는 현재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에 필요한 교육과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능형 항공모빌리티 중심 교육을 대학에 정착시킬 수 있게 됐다.
경운대는 미래항공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초지능·초연결 시대를 선도할 ‘AI+X’의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지능형 항공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의 기초부터 전문지식까지 단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AI·탐지인식주행 분야의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AI·자율주행 분야의 ‘무인기공학과’ △지능형 통신 및 응용 분야의 ‘항공정보통신공학과’ △모빌리티 응용 에너지 신기술 분야의 ‘항공신소재공학과’등 4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과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수진과 항공 및 지능형 기술 산업계가 참여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성 역량 강화와 취ㆍ창업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옥균 혁신선도 대학 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리 대학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드론을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는 미래 성장성이 매우 기대된다”며 “지능형 무인 이동체의 이론·설계·제작·운용까지를 교육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정부의 ‘8대 핵심 선도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드론을 포함해 플라잉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등 무인 이동체에 기반이 되는 지능형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 내 타 융합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