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비’는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선비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새로운 선비를 소개하고 전자책과 관련 도서를 추천한다.
또 선비에 관한 퀴즈를 운영하고 추첨을 통해 문화 상품권을 증정하며 이에 관련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한 ‘목민심서’는 청렴결백을 강조한 지방관리가 지켜야 할 지침서로, ‘청렴은 수령의 본래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라고 말한 정약용이 강진 유배기간에 쓴 책이다.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영주 선비도서관은 최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며 “선비 정약용의 말처럼,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며 오늘날 우리가 더욱 되새겨야 할 정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