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한 유치원 내부에 연기가 자욱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
2일 오전 8시 43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유치원에서 불이나 선생과 원생 2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31대와 대원 8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배선 합선에 따른 화재로 추정된다”며 “인명 피해는 없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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