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18분께 포항시 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철거 중이던 간판이 추락했다. 독자제공

건물 옥상에 철거 중이던 간판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4시 18분께 포항시 남구 한 건물 옥상에서 간판 제거를 위한 작업을 하던 중 간판이 그대로 추락했다.

인근에 왕복 8차선 도로가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다만, 간판이 떨어지면서 전선을 쳐 단선돼 인근 지역 300가구가량이 정전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단선구간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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