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23분께 경산시 압량읍 인터파크 인터네셔널(가구) 물류창고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제공
2일 오후 2시 23분께 경산시 압량읍 인터파크 인터네셔널(가구)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쓰레기 소각 추정)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에 큰불을 진화, 오후 5시 20분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본부와 인근 청도, 영천, 경주 등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 화재 현장에 소방차, 헬기 등 35대의 장비와 10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2일 오후 2시 23분께 경산시 압량읍 인터파크 인터네셔널(가구) 물류창고 화재현장. 독자제공
가구회사 물류회사 창고로 이용됐던 화재현장은 경산소방서와 불과 1㎞ 거리에 위치해 소방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으나 주 건물 및 조립식 패널 건물 등 2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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