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6년부터 해마다 대구를 대표하는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정서적 일체감을 공유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을 벌인다.
투표는 3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 각각 3권, 성인 도서 4권 등 모두 10권을 선정한다.
시는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고 할인 판매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투표 참여 시민 50명을 추첨해 독서꾸러미를 준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이 선정되도록 많은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