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는 2일 재학생들의 휠체어, 특수의자 등 보조기기의 수리·세척·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는 2일 재학생들의 휠체어, 특수의자 등 보조기기의 수리·세척·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경상북도보조기기센터의 무료 출장 지원으로 2일, 9일 2차례 수리·세척·소독 작업이 진행된다.

경산자인학교는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의 위생에 걱정이 있었으나, 이번 작업을 통해 위생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경산자인학교는 2일 재학생들의 휠체어, 특수의자 등 보조기기의 수리·세척·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

조정순 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움을 주신 경상북도보조기기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광수 교사는 “등교수업이 늦어져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보조기기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크게 환영했다.

경산자인학교는 현재 휠체어 50대, 특수의자 20개, 워커, 안정형 침대 등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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