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파출소는 주민이 희망하는 치안 불안장소를 탄력적으로 순찰해 주민 치안만족도를 높인다.

군위경찰서 의흥파출소가 지난 5월 중순부터 주민이 희망하는 치안 불안장소를 탄력적으로 순찰해 주민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일이(112) 확인 순찰제’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번기를 맞이해 빈집털이 등 ‘일일이(112) 확인 순찰제’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빈집(빈 공가)순찰.

‘일일이(112) 확인순찰제’로는 △일(1) 매월 1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 순찰을 하고, △일(1) 매주 1회, 치안 사각지대 등 범죄예방 진단활동 하며, △이(2): 매일 2회,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문안 순찰과 함께 각 마을 탄력순찰을 해 나간다는 뜻이다.

의흥파출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5일장날 빈집털이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월 2회 의흥장날을 통해 오전 10시∼12시까지 전통시장 입구에서 어르신 안전모 착용 생활화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탄력순찰 장소 접수를 비롯한 각종 민원 상담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주민을 보듬는 적극 경찰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의흥파출소는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문안 순찰과 함께 각 마을 탄력순찰근무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의흥파출소 윤석진 경위는 “자율방범 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빈집 수색, 홀몸노인 문안 순찰, 어르신 안전모 착용 생활화 등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한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주민들도 “농번기 빈집이 많은데 경찰관이 마을까지 와서 순찰해 주어 든든하다”고 말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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