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문이 좁아진 가운데 6월 들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탄탄한 중견기업들이 채용시장 문을 연다.

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식품기업인 오리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들이 신입채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람인이 정리한 채용계획을 보면 먼저 오리온이 2020년 대졸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신입은 △생산관리 △생산계획 △기계ENG 분야, 경력채용은 △생산관리 분야다.

각 분야별로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공통 지원요건은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이며, 경력의 경우 관련경력이 3~7년 있어야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오리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미글로벌도 2020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건설사업관리 분야로, 건설사업관리(품질·공정·설계 등)·플랜트 프로젝트 관리·기계설비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관련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공인영어성적 기준(TOEIC 800점/TOEIC Speaking Level 6/OPIc IM 등급 이상 또는 동등자격 보유자)을 충족해야한다.

분야별 기사 자격증 보유자·어학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마감은 오는 8일까지며, 한미글로벌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하면 된다.

동화기업도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디자인 부문, 신입은 △화학영업 △생산시설 관리 △품질관리 △보드화학생산 △전략마케팅 △S&OP(Sales & Operation) △ERP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교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공인어학성적보유자다.

전략마케팅 및 S&OP 부문은 전공을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나, 나머지 부문은 각각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확인이 요구된다.

지원자는 오는 7일까지 동화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태준제약도 △생산팀 △품질관리팀에서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생산팀 신입 자격요건은 고졸 이상, 2교대 근무 가능자이며, 경력직의 경우 동종업계 생산경력을 필히 보유해야 한다.

품질관리팀은 석사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기기 분야 분석 연구 전공자이면서 대학원에서 2년 이상 분석 연구 경험자여야한다.

오는 7일까지 태준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물류회사 용마로지스도 신입 및 경력을 모집한다.

신입은 △TPL전략팀 △택배전략팀 △인사총무팀 △방역서비스팀 등이며, 경력은 김포팀에서 모집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각 부문별로 다르며, 오는 12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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