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수전 전망대에 설치된 스템프투어함.
울릉군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Stamp Tour) 프로그램을 6월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의 구석구석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떠나는 ‘2020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관음도, 봉래폭포, 독도 등 관광명소 18곳으로 구성됐다.

또 참여 관광객 주도형 관광기회 제공과 함께 미션수행으로 재미와 추억을 한층 더 담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도를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후 빨간 스탬프 투어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 스탬프는 인증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4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는 울릉도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관내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청정섬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재미있게 관람하고,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울릉도·독도 스탬프 투어의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도동관광안내소(054-790-6454), 저동관광안내소(054-791-6629), 사동관광안내소(054-791-91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