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우보면 달산 1리 폐비닐 수집장에서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 우보면(면장 차옥선)은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하면서 19개 마을 입구에 설치된 폐비닐 수집장 정비를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각 마을 입구에 설치된 폐비닐 수집장에는 생활 쓰레기, 폐비닐 등을 버리는 쓰레기장으로 변해서 보기가 흉했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일손부족, 고령화로 제때 수거 및 청소를 하지 못해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다.

군위군 우보면 이화 3리 경로당에서 우보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4월 하순부터 공공근로자를 매일 20명씩 투입해 현재 매일 약 1t씩 쓰레기 수거 및 분리작업을 시행해 청결한 우보면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우보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봉남) 회원 19명이 코로나 19로 마을 경로당을 잠정 폐쇄했으나, 사회적인 거리 두기로 코로나 확진 환자들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나면 청결한 경로당을 지역 어르신들께 제공하고자 5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26개소의 경로당 대청소를 완료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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