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수자원 확보로 주민소득증대 기대"

김병욱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포항시 남구 장기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3일 미래통합당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포항시 장기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가뭄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영농환경 개선사업을 말한다.

장기지구는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촌용수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사업지구 선정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장기지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14억 원(국비)가 투입돼 저수지 2개소 및 용수로 4조(12.89㎞)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장기지구가 농업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을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수자원 확보·관개개선·영농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소득 증대에 발돋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온 경북도와 포항시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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