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 가속화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넣어

의성사랑상품권.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의성사랑카드 및 의성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코로나19 극복 상품권 경품이벤트(1차)’의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관내 의성사랑상품권과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의성사랑상품권 500만 원(최우수 50만 원 2명, 우수 10만 원 20명, 장려 5만 원 4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현재 의성사랑상품권(사랑카드)은 5월 말까지 긴급 생계비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250억 원이 유통됐으며, 도소매업 28%, 농축협 24%, 주유소 12%, 음식업 11%, 농자재 11% 등 다양한 업종에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경품행사로 의성사랑상품권(사랑카드)을 8월 말까지 전액 사용하도록 유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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