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12시 포항 양덕동 기쁨의복지관 주차장
‘노인인권지킴이가 되어주세요’ 주제…다양한 선물 전달

노인인권지킴이가 되어주세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쁨의복지관(포항시 북구 양덕동) 주차장에서 ‘노인인권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학대예방과 노인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기관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포항시민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지정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노인의 발견과 보호·치료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운영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노인 위기상담은 전화(1577-1389)로 연락을 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054-244-1389)로 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노인학대 문제 대처를 위해 도내 3곳 노인보호전문기관(포항, 예천, 김천)을 설치해 24시간 상담전화을 통해 노인학대 신고, 위기상담과 노인학대 예방홍보, 노인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일시보호와 심신 치유를 위한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포항, 예천)도 2곳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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