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 작가 등 13명 기독미술작가 미술작품 35점 선보여

2일 한동대가 김영길 그레이스스쿨 내 그레이스 채플에서 ‘개교 25주년 및 고 김영길 초대총장 추모 1주기 Holy Cross 미술초대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장순흥 초장 등이 관람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개교 25주년 및 고 김영길 초대총장 추모 1주기 Holy Cross 미술초대전’ 개회식을 지난 2일 김영길 그레이스스쿨 내 그레이스 채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광원 작가 등 13명의 기독미술작가가 ‘여명의 기도’ 등 미술작품 35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진석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장(기쁨의교회 담임목사), 박승대 포항문화원장, 김두천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

장순흥 총장은 개회식 기념사에서 “지난 25년 동안 한동대가 많은 사랑과 성원으로 꾸준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개교부터 19년간 학교를 위해 헌신하셨던 고 김영길 초대총장님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일 김영길 그레이스스쿨 내 그레이스 채플에서 열린 한동대 개교 25주년 및 고 김영길 초대총장 추모 1주기 Holy Cross 미술초대전 개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박진석 목사는 내빈 축사에서 “한동대가 대한민국 교육 대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미술초대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이번 미술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7월 10일까지 동시 진행한다.

전시 장소는 한동대 김영길 그레이스스쿨(IGE) 홍보관(113호)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단,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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