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원 후원회 허용 촉구 결의문 논의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제226초 시도대표회의가 오는 10일 포항에서 열린다.

경북시군의회협의회(회장 서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국 15명의 시도 대표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원의 후원회 설치 허용을 위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을 위한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제도적 보완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등을 중점논의한다.

서재원 회장은 "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침체된 경북경제가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한다"며 "성숙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방의회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번 전국시도대표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포항12경 소개와 함께 포항시티투어, 국민여가캠핑장·이가리 닻 전망대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많은 방문을 협조요청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손소독제 등 철저한 개인방역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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