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함께 오는 7일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지난달 행사장면.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7일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2차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한편 지역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행사는 많은 시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류 8개품목(계란10구·연근·햇감자·새송이·방울토마토·깻잎·햇양파·오이고추)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과일경단·식혜를 별도로 판매하며,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지역농특산품(참외·된장·대추)을 선물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촉진행사가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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