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있다.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있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사회공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한웰다잉협회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10개의 기관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 행복나눔 경영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했다.

상생과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상호협력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협력네트워크의 각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파트너로 네트워크 간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방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단체의 참여를 유도해서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 창립 20년을 맞아 제2의 공단출범을 준비하는 구미시설공단은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사업인 ‘같이 Plus+’사업 추진을 선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같이 지원’, 유아 및 청·장년층을 위한 ‘같이 성장’, 시민 문화 함양을 위한 ‘같이 공감’의 세 가지 영역에서의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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