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0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지원사업은 종목별 시·군·구지역리그 정착화를 통한 동호인 조직 활성화 및 다세대·다계층 참여유도를 통한 생활체육 참여인구 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시체육회는 사업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테니스·족구·볼링 등 3종목에 대해 60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등 전체 스포츠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나주영 회장은 “지난 1월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새로운 시민밀착형 생활스포츠 보급을 위한 다양한 기획 중 첫 번째 결실을 거뒀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만큼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100세 시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복지문화 선도에 포항시체육회가 그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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