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인근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영주시는 시민 안전한 귀가길 조성을 위해 풍기읍 동양대학교 인근에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를 추가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 조성은 범죄취약지역에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영주시와 영주경찰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시내 9곳을 지정해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로 조성되는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는 총 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원룸촌 인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범용 및 이동형 CCTV 7개소, LED로고젝터 3개소, LED안내판 및 보안등 20개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및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귀가거리를 확대해 안전한 영주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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