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3개 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난 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3개 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3개 도시 실무자들은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사업은 정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총연장 70㎞ 구간에 대해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올해 말 확정된다.

앞서 1일 경북도청에서 철도노선 개설과 관련 상주·문경·안동 등 11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해 ‘경북 철도망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정치권과 지역주민, 행정기관 모두 혼연일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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