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제공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1대1 전화상담 관리 모니터링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건강 취약계층 중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직접 방문대상 관리 가구 34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대응수칙과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문경시보건소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제공
특히 거동불편 장애인 및 재가 암환자에게는 비대면으로 자가 관리에 필요한 욕창 치료 물품과 영양 보충식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혈압, 혈당 자가 측정과 약물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투약관리 등에 대해 유선 상담 등 건강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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